여유로운 아침시간 남편이 일찍 (7시30분) 산 에 가고 나니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다. 다시 침대로 들어가 몸을 달팽이처럼 웅크리고 실컷 늦잠을 즐기다가 10시에 '퀴즈 대한민국' 을 봤다. 잠옷 차림으로 딸과함께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커피를 마신다. 아침일찍 역전에 나가지 않아도 되니 참 여유로운 아침이다. 일요.. 샛골일기 2007.11.25
고마워요. 뉴스컬쳐!!! 며칠전 문화전문 인터넷 일간지 뉴스컬쳐 (www.newsculture.tv) 초대 이벤트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행사에 응모했었다. 오늘이 당첨자 발표인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핸드폰 문자 메시지가 왔다. 뉴스컬쳐이벤트 <화장을 고치고> 당첨을 축하합니다.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하세요. (오후1시38분) .. 샛골일기 2007.11.23
어제는... 일산 킨텍스 제 4홀 에서 열리는 2007, 제 5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를 보기위해 9시에 집을 나섰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출력하니 입장료도 무료. 각 시, 군에서 준비한 여러가지 이벤트 행사도 흥미로웠다. 경북 청송군에서 준비한 다트게임(경품 : 사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참여 할 수 없어서 그곳 .. 샛골일기 2007.11.18
눈꺼풀이 자꾸 내려 앉아도 참아야 하느니라. 갑자기 취재 일정이 잡혔다며... 늦을 거라던 딸 이 이대앞에서 수유리로 와서 버스를 탔다고 하더니 이제 막 양주시청을 지났다고 한다. 이제 자동차 시동을 켜 놓고 ... 5분후면 출발이다. 전철이 끊기니 시간도 차비도 아깝다. 얼른 데릴러 가야지. 샛골일기 2007.11.16
바쁜 아침 아침밥을 차리는데 갑자기 남편이 목사님(그전에 살던 집앞 교회) 과 함께 들어왔다. 커피를 끓여내고 딸을 전철역까지 데려다 주고 오니 딸 방에서 전화기 벨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전화기를 두고 갔다. (너도 바빴구나.) 전화기를 꺼 두고 목사님께 시집(소요산 연가) 와 소요문학 12집 을 드렸다. (어.. 샛골일기 2007.11.14
지난 금요일 부친 시집을 받았다는... 문자와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오후3시46분 문자 보내주신 010-4585 님은 누구신지? 잘 모르겠고... 강임선님 문자 고맙구요. 오늘 서울 하늘공원으로 초등학교 동창 모임 다녀오셨다는 용인의 황정자 선생님 전화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도 신문을 읽으시던 그 모습이 정말.. 샛골일기 2007.11.13
김장 끝 토요일 오후 배추를 반으로 갈라놓고 장날 이라서 시장에 나가 생새우랑, 굴이랑, 미나리, 돼지고기 (보쌈용) 등 을 사가지고 와서 막내 여동생 이랑 배추를 절이는데 옆집 반장 아주머니 께서 털신을 신고 오셔서는 배추 절이는 것을 도와 주십니다. 한 쪽 다리가 불편 하셔서 구부리지도 못 하시면서.. 샛골일기 2007.11.13
오늘은 실컷 늦잠을 즐기다가 대학생 딸도 학교에 가지 않으니 9시가 넘도록 실컷 늦잠을 잤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밀린 잠을 잤더니 몸이 가뿐 합니다. 남편은 어느새 밭에서 배추, 파, 갓, 무우 등을 뽑아 놓았습니다. 쪽파는 조금 더 사야 될것같고, 미나리랑 생강이랑, 생새우 아! 그리고 굴 도 조금 사야겠습니다. 배추 한 포.. 샛골일기 2007.11.10
오늘우체국에서 시집 40권을 ... 아침에 핸드폰을 보니 아들에게서 부재중 전화(9시6분)가 한통 와 있었다 . 어젯밤에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 놓은 것을 모르고 아침에 이것 저것 하다보니 그만 전화를 받지 못한 거였다. 이따가 저녁시간에 한번 해 봐야겠다. 이제 상병 계급장을 달았으니 거는 전화도 가끔은 할 수 있다 는 것이 뿌듯.. 샛골일기 2007.11.09
딸은 늦엊다고... 아침밥도 안 먹고 머리도 말리지 못하고 부랴부랴 나섰습니다. 8시 30분 출발하는 전철을 타기 위해서 식탁에 차려 놓은 밥을 덮어놓을 생각도 못하고 쌩~ 차를 몰았습니다. 매일 매일 시간표가 다른 대학생 분명 어제 아침 일찍 나간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아! 그걸 깜빡 했습니다. 갈수록 .. 샛골일기 200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