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골에 오는 봄 밖에는 눈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덮힌 오늘 온실 안에서는 꽃무릇(상사화) 초록잎이 한창 입니다. 꽃무릇의 꽃말은 참사랑 상사화류는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잎과 꽃이 같은 시기에 피지 않아 마주볼 수 없어서 늘 서로 생각만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 샛골의 四季 2014.02.09
2013년6월20일 샛골에선^*^ 빈집이 헐리고 주인 잃은 밤나무 한 그루 저 혼자 꽃을 피우고... 딸기도 달콤한 향을 풍기며 익어가고 복분자도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 여기도 복분자 저기도 복분자 토마토도 열렸네요 수줍은 콩꽃도 맵시를 자랑하고 옥수수도 저마다 키를 세우느라 바쁩니다. ^*^ 더덕 줄기는 하늘 .. 샛골의 四季 2013.06.20
나도 오이다.^&^ 지난 여름내 우리 식탁에 날마다 신선한 오이가 올랐었지요. 오이지도 담그고, 오이무침도 해먹고, 오이 냉국, 게다가 오이 맛사지 까지 .... 이제 오이밭도 끝물입니다. 남편이 따다준 멀쩡한 오이3개 옆에 '나도 오이다' 며 참외 만한 오이가 끼어 있겠지요? 궁금증이 생겨 디카를 들고 오이 밭에 나가 .. 샛골의 四季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