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골일기

여유로운 아침시간

白松/손순자 시인 2007. 11. 25. 11:43

남편이 일찍 (7시30분) 산 에 가고 나니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다.

다시 침대로 들어가 몸을 달팽이처럼 웅크리고 실컷 늦잠을 즐기다가

10시에 '퀴즈 대한민국' 을 봤다.

잠옷 차림으로 딸과함께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커피를 마신다. 

아침일찍 역전에 나가지 않아도 되니 참 여유로운 아침이다.

일요일이 좋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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