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순자 시인의 다락방 입니다^^

2008년 12월 15일(월) 오후 4시 포천중문 의과 대학교 세미나실 에서 열린 포천이 낳은 근대문학의 개척자 동농 이해조 문학기념 특별 강연회 에 참석했다. 이해조의 문학사적 위상의 재정립 (동농 이해조를 위한 몇가지 변명) 홍정선 (인하대교수,문학과 지성사 공동대표) 의 강연을 약 1시간 가량 들었다..

향수(鄕愁30里) 국제 정지용 문학 세미나(SEMINAR) (정지용시비건립3주년기념) 일시 : 2008. 12. 5 15:00 장소 : 동지사대학 명덕관 1번교실 주최 : 옥천군, 옥천문화원, 동지사대학 주관 : 정지용기념사업회 일본 동지사 대학교 에 세워진 정지용 시인의 시비와 행사에 참석하신 동지사대학교 총장과 부총장, 이..

연말이 다가 오면서 이런 저런 모임들이 많아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에는 인사동 <지리산> 에서 편지가족 모임이 있었습니다. 안국동에서 내리려면 종로 3가 에서 갈아 타야 하기에 종로5가 에서 보던 책을 덮고 막 눈을 드니 저 쪽 건너편에 낯 익은 얼굴이 보였습니다. 신금선 부회장 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메일을 여니 간단한 편지와 함께 사진이 들어 있었습니다. 얼마전 수필집 <행복한 여자> 1부 를 독도 경비대 에 보냈는데 잘 받았노라는 전화가 걸려오더니 오늘은 책을 펼쳐 들고 읽고 있는 앳띤 청년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연약해만 보이는 청년의 두 손에 들려있는 제 수필집을 보..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도 행복, 행운, 웃음 가득한 한 주 되세요. 남편을 지하철 역에 내려 주고 돌아왔습니다. 설겆이도, 청소도 세탁도 해야 하지만 커피한 잔을 끓여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김연숙의 노래 '숨어우는 바람 소리' 를 듣고 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ㅡ김연숙 갈대밭..

드디어 김장철이 된 건가요? 오늘 우리 앞집 에서는 배추를 절이고 총각무우를 다듬고 합니다. 난 배추20포기면 된다고 하고, 남편은 30포기는 해야 되지 않느냐고 하고... 집앞 밭에 배추(100포기가 넘는)와 무우는 날씨가 추워지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데, 저는 벌써 부터 김장할 생각에 걱정이 ..

출처 : 시인의 향기글쓴이 : *유라* 원글보기메모 :

포천문화사랑 가을호 (통권제79호) 에 게제된 수필 <남편의 미역국> 지난 2008년 8월호 수필 등단지 <순수문학> 을 포천문화원 이만구 원장님께 보내 드렸더니 이 글이 너무 좋다시며 포천 문화사랑 가을호에 게제 하셨다.

2008년 10월호 월간문학 에 게제된 손순자 詩 '아버지의 담배' 아버지의 담배 아버지의 담배는 ‘은하수’ 나 ‘백자’ 같은 것이었다. 건강에 해로움에도 늘 값싼 담배를 피우셨다 가끔씩은 문간 방 ‘별이 엄마’ 가 한 개비씩 인심 쓰던 양 담배를 연기에 취해 몽롱해질 때까지 피우셨다 내 남편이 ‘..

한겨레 하니누리 이벤트 한국현대 사진 60년(1948~2008) 이벤트에 당첨되 초대권 2장이 왔습니다. 전시 기간 : 2008.8.15~10월 26일 전시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제 1,2 전시실 및 중앙홀 꼭 보고 싶었던 전시회 였는데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