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차리는데 갑자기 남편이 목사님(그전에 살던 집앞 교회) 과 함께
들어왔다.
커피를 끓여내고 딸을 전철역까지 데려다 주고 오니 딸 방에서 전화기 벨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전화기를 두고 갔다. (너도 바빴구나.)
전화기를 꺼 두고 목사님께 시집(소요산 연가) 와 소요문학 12집 을 드렸다.
(어떻게 아셨는지 소요문화원??? 원장님???이라고 하시며 책을 달라고 하시기에...
목사님이 가시고 아침밥을 먹고 남편이 씻는 동안 다림질을 하고 11시 24분 전철을
타기위해 또 전철역으로 향했다.
내려주고 오니 휴~우 한숨이 나온다.
이제부터 집안일!!!
해도 해도 끝이없는...
우선 커피부터 한 잔 마셔야겠다. 찐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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