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영원히

[스크랩] 제42회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공연(2012.9.4.)

白松/손순자 시인 2012. 9. 6. 21:19

 

이 사진은 지난 2012년 9월 4일 제42회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입니다.

지난 8월 28일은 태풍으로 인해 워낙 날씨가 험해서 공연에 출연하시는 선생님들이나

관람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공연을 취소앴습니다. 그로하여

더 많은 날을 기다렸던 선생님들과 어르신들의 만남이 대단히 반가웠지요. 지난 28일 그 험한 날씨 속에서도

몇 분의 어르신들께서 나오셨다가 공연 없다는 말을듣고 집으로 돌아가셨다 하시어 참 미안하고 그정성에 감사했습니다.

9월 4일 이날은 고정출연을 하시는 정은미, 윤순영, 안경자, 손순자 선생님이 나오시고, 고정 출연날짜 외에도 기회만 되면

참석해서 감동적인 시낭송을 해주시는 엄경숙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이날도 객석을 가득메워 열정을 더해주신 어르신들과

일상을 접어두고 귀한시간 내시어 출연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작을 하는 순간은 언제나 설렘과 희열이 함께합니다.

 

 

 

 객석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회수가 거듭될 수록 더욱 진지하십니다. 

 

  

  

 이날도 4편의 시낭송을 암송과 함께 해 주신 94세 백봉순 어르신.

 

 90세의 이수제 어르신은 신문에서 보셨다면서 장문의 시를 손수 써오시어 낭송해주셨습니다.

 

 

 시낭송을 들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여느 문학행사의 관람모습 이상으로 집중하시며 관심을 보이십니다.

 

 

 이날도 멋진 시낭송을 해주신 장원자 어르신.

 

  

 오래전부터 아예 시집을 들고 다니시는 문송자 어르신의 멋진 시낭송.

 

 이날도 자작시 3편을 암송과함께 낭송하신 82세 이칠규 어르신.

 

 참전용사이신 이내학 어르신. 이날은 감동적인 시조 낭송을 해주셨습니다.

 

 

 동두천에서 오신 손순자 선생님, 매월 2회의 고정출연을 하십니다.

 

  

 

 

 우리 '한국시낭송 치유협회' 사무국장 정은미 선생님의 시낭송.

 

 

 이젠 프로낭송가 못지 않은 안경자 선생님의 시낭송.

 

 

 고정 출연날짜 외에도 기회만 되면 참석해서 시낭송의 감동을 전해주시는 엄경숙 선생님.

 

 엄경숙 선생님은 우리 '한국시낭송 치유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되셨습니다.

 

 

 숙연함을 느끼게까지 하는 객석풍경.

 

 

 시낭송과 동화구연으로 큰 감동을 안겨주시는 윤순영 선생님, 이날은 동화구연으로 감동의 시간을...

 

 

 

 

 공연후 대기실에서 실버카페 매니저님의 제안으로...오른쪽부터 엄경숙, 정은미, 손순자, 윤순영, 안경자 선생님과 함께.

 

두 개의 태풍으로 곳곳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고, 우리 공연도 한 주를 쉬어야 하는 아쉬움 끝의 만남이라 더욱 반갑고

서로에게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연하시는 선생님들은 재능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행복을 공유하는 기쁨에 1시간의 정해진 시간이 아쉬움을 남기는, 그래서 다음주가 더욱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이 시간을 함께 만드시는 선생님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곁에서 애써시는 실버카페 분들에게

두번 세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2.9.6.

도경원.

 

 

 

 

 

출처 : 한국시낭송 치유협회
글쓴이 : 도경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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