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우편번호 책의
낯익은
지명(地名)이 보이자
엽서 한 장에
차마
쓰지 못한
그리운 마음이
먼저
그대를 만나러 갑니다
손순자 시집 <소요산 연가> 중에서
'손순자 시인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머리속의 지우개 (0) | 2008.04.03 |
---|---|
샛골에 내리는 비 (0) | 2008.04.02 |
샛골길에서 (0) | 2008.03.30 |
공지천 (0) | 2008.03.29 |
다시, 포항에서 (0) | 2008.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