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사랑
손순자 詩
더 이상은
가까이 갈 수 없는
거리 에서
차마
하지 못한
말 들을 남긴 채
마침내 잊어버릴 것 만 같다
네 손길을
그 음성을
손순자 시집 <소요산 연가 > 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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