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 과 데이트를 했다.
어제 내린 비로 말갛게 씻겨 벚꽃도, 라일락도, 철쭉도 그 빛깔이 유난히 아름다웠다.
캠퍼스 이곳 저곳을 오가며 만개한 꽃 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학교앞 에서 초밥도 사먹고,
도서관 앞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었다.
길지 않은 학창시절 그 하루 하루를 꿈 을 이루는 시간들로 채워 가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우리 딸.!!
'샛골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록강을 거쳐 내몽골까지... (0) | 2009.05.01 |
---|---|
[스크랩] 우리집 고양이 (0) | 2009.04.22 |
송향 님과. (0) | 2009.04.13 |
엄마 (0) | 2009.04.08 |
터키 양가죽 매장에서 (0) | 2009.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