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순자 시인의 자작시

버스, 정류장

白松/손순자 시인 2008. 4. 27. 12:32
 

버스, 정류장



손순자 詩 

 

바람도 햇살도 눈 부신

쓸쓸한 한 낮

 

숨가쁜 일상에

쉼표 하나 찍듯


우리의 만남은

아주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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