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마지막 선물(귀휴)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낳아준 아빠와 길러준 아빠, 딸 을 살리기 위한 두 아빠의 소중한 사랑 이야기가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랍니다.
늘 함께 있지만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들...
오늘아침에 새삼 '가족' 의 의미를...

"엄마는 늙어도 치매는 안 걸리겠어, 저렇게 감정이 풍부하니..."
영화를 보고 눈물 흘리는 나를 보고 딸 이 하는 말입니다.
신현준(태주 분), 과 허준호(영우 분) 그 두 아빠의 눈물연기에 푹 빠졌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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