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골일기

[스크랩] 제77회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2013.5.21.)

白松/손순자 시인 2013. 5. 25. 21:24

 

이 사진은 2013년 5월 21일 제77회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입니다.

때이른 더위로 자칫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도 있는 날씨임에도 고정출연을 해주시는 손순자,이은경,유영자,안경자 선생님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고 김선애 선생님도 급히 가야할 곳이 있음에도 순서만 앞쪽으로 해달라시며 오셨습니다. 또

이은경 선생님이 김지원 시인님을 동행하셨으며 조금래 시인까지 초대하셨는데 행사 말미에오시어 시낭송은 못하고 인사만

하시게 해서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이날 행사를 더욱 빛내주신 분들은 강원도 원주에서 지난번에 이어 김영옥, 김연덕 두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길을 잘 못들어 많이 고생을 하셨음에도 어르신들께 감동을 한끗 안겨드렸습니다.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도

특히 김연덕 선생님의 시를 손수 적어와서 낭송해 주시는 분이 계시어 참 아름다운 자리였습니다. 함께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어르신들께 그 변함없으신 시사랑, 사람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날은 김소엽 시인의 "그대는 나의 가장 빛나는 별"로 문을 열었습니다.

 

 

  다른 급한 일정이 있음에도 순서만 앞쪽에 해달라시며 참석하신 김선애 선생님.

 

 

 

  91세 이수제 어르신의 시낭송.

 

  김영애 어르신의 시낭송.

 

  어르신들의 시낭송에 대한 관심은 카페 밖에까지도...

 

  국가 유공자이신 심종칠 어르신의 시낭송.

 

  한화자 어르신의 시낭송. 김연덕 시인의 시를 손수 적어오십니다.

 

  장원자 어르신의 시낭송.

 

  김영철, 최춘자 내외분의 시낭송.

 

  이칠규 어르신의 시낭송. 건강이 속히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동두천에서 오신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의 '감사' 이신 손순자 선생님.

 

 

  우리협회 홍보위원이신 이은경 선생님.

 

 

  역시 우리협회 홍보위원이신 유영자 선생님.

 

 

  처음으로 이곳에 오신, 시인 김지원 선생님.

 

 

 

  남양주에서 오신 안경자 선생님. 점심까지 제공하시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원주에서 오신 김연덕 선생님의 시를 손수 적어오셨기에 본인이 들으시라고 다시 무대에 모셨습니다. 어르신이 자신의 시를

  낭송하시는 모습에 마냥 행복에 젖은 김연덕 선생님.

 

  근래에 경찰직을 퇴임하고 '생명사랑운동본부'를 설립해서 자살방지 운동을 대단히 열성적으로 펼치십니다.

 

  선생님은 이번에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에도 가입해 주셨습니다.

 

 

 

  원주에서 김연덕 선생님을 동행하여 오신 김영옥 선생님. 쉽지않은 길을 와주심에 감사합니다.

 

 

  행사 말미에 오시어 시간이 모자라 시낭송은 못하시고 인사말씀만 하신 시인 조정래 선생님.

 

 

 

 

  행사마치고 왼쪽부터 앞에 이영희, 뒤에 김연덕,김영옥,김지원,도경원,손순자,이은경,유영자,안경자,조정래 선생님.

 

늘 그러하듯이 추울 때는 온기가, 더울 때는 솔바람 같은 시원함이 서려있는 실버카페의 풍경은 이날도 변함없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협회 이사직을 맡으신 이영희 선생님은 경기도 안성에서 일부러 오시면서도 인사를 하실 기회조차 사양하며 어르신들이

보고 싶어 왔으니 참석한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하십니다. 춥거나 덥거나 이 시간을 함께해주시는 선생님들, 어르신들

그리고 실버카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참 행복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시간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임에 힘드셔도 위안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사진을 실버카페 김선생님이 일찍 올려주셨는데

제가 정신없이 돌아 다니느라 지금서야 올립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95세소녀 백봉순 어르신의

사진이 빠져있어 송구스럽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잃지마시고 언제나 행복속에 머무세요.

 

2013. 5. 25.

도경원 드림.

 

 

 

 

이 아름다운 길에 동행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010-2692-5103

 

  

 

 

 

 

 

 

 

 

출처 : 한국시낭송치유협회
글쓴이 : 도경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