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12일 오후 5시 동두천 시립도서관 문화누리실 에서
<수런거리는 뒤란, 2000년>, 과 <가재미, 2006> 등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문태준 시인과 <이등병의 편지> 작곡가로 유명한 가수 김현성 님을
초대해서 '포이트리 콘서트'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동두천에 훌륭하신 선배 문인들도 많은데 제가 이 뜻깊은 자리에 서게 되어 그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포이트리 콘서트' 가 지역주민들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어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 들의 가슴속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사회를 보는 가수 김현성님^^*
시집 '그늘의 발달' 중 '百年' 과 '문병' 을 낭송하는 문태준 시인^^*
자작시 'Do Dream' 을 낭송하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님^^*
문태준 시 '맨발' 을 낭송하는 주부독서회 주연진님^^*
문태준 시 '당신에게 미루어 놓은 말이 있어' 를 낭송하는 시민 주영애 님^^*
문태준 산문 '오늘 종일 하늘이 하는 이 무일푼의 일' 을 낭독 해 주신 교사 염경은 님과 김현성님^^*
문태준 시 '넷이서 눈 길을 걸어갔네' 를 낭송해 주신 어르신독서회의 유주희님^^*
손순자 시 '펌프물을 추억하다' 낭송후 이 시를 쓰게된 계기 를 인터뷰 하고 있는 사진^^*
손순자 자작시 '펌프물을 추억하다' 와 애송시 이승하 시인의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깍아 드리며'를
낭송^^*
낭송이 끝나고 관람객 대상 상품권 추첨을 하는 문태준 시인^^*
포이트리 행사에 참여해주신 관람객들, 행사도중 핸드폰 소리 한 번 울리지 않을 정도로 수준높은 동두천시민들^^*
문태준 시인과 김현성님과 시립도서관 식구들^^*
행사 끝나고 김현성님과 나^^*
옆자리의 문태준 시인과 함께^^*
행사 끝나고 동두천 신문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있는 문태준 시인^^*
행사를 마치고 문태준 시인과 소요문학회 회원들과 기념촬영 ^^*
왼쪽부터 하미순님,강신복님,나,문태준시인,권미령님,윤한옥님,이정미님,문두래님과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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