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급) 가을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지난번 황산 가기전에 내일(9월12일) 2시 라고 했었던 심곡 최중기 선생님 네번째 시집
'민들레 피는 언덕에 서서' 출간기념 점심 모임이 오늘12시 로 변경 되었다는 전화를 어제 받았다.
권미령 부회장과 통화를 하니 함께 갈 수 있다고 하여 약속을 하고 윤한옥 사무국장 한테 문자를 보내니
집을 출발 할 때 까지 전화가 없다.
전철역 앞에서 부회장을 만나 연천으로 향했다.
차탄천 변의 코스모스에 반해 오는 길에 사진 몇장을 찍고 참 행복했다.
늦게 통화된 사무국장과 소요산 매점앞에서 만나 자판기 커피를 한 잔 씩 하고 헤어졌다.
급 가을 나들이로 행복한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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