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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만나러 가는 길
너무나 쉽고 빨라서
하루에도 몇 번 씩
달려가지만
그저
안타까이 바라 볼 뿐
그대를
만질 수 가 없습니다.
느낄 수 가 없습니다.
손순자 시집 <소요산 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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