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松/손순자 시인 2007. 12. 18. 00:37
 

백두산 天地



손순자 詩

 

‘딱 한번만’

볼 수 있다면


‘꼭 한번만’

느낄 수 있다면


그대를 알아버린 그날 이후

바람은 오직 하나


그리움 안고

머~언 길 달려간


아!

그 날이 오늘일까


어서, 빨리 오라

보채지도 않는 당신


한번은 찾아 주리라

예감은 했었나요?



손순자 시집 <소요산 연가> 중에서